영화리뷰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주는 기적
인종차별, 빈부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 필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오어는 미시시피 대학교에 입학하여 전미 대표선수가 되었고, 2009년 NFL 트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불우한 가정의 흑인으로 태어난 마이클 오어는 밑바닥 인생을 살았지만, 한 가정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현시대에도 인종차별과 빈부격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인식의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한 정책과 교육 등 사회적 노력은 만연하지만, 개개인의 노력 없이는 이를 달성하기 어렵다.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빈민가 출신 마이클 오어 마이클 오어는 마약 중독자 엄마에게서 태어난 ..
2022. 8. 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