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오른다는 예측이 나와, 부동산 및 주식시장 투자가 줄어들고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죠. 대신 많은 분들이 금융기관의 예·적금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단행 이후 시중은행들은 고객의 마음을 끌기 위해 연 4~5%대 고금리 적금 및 고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어요.
금융상품 한눈에 보기
그렇다면 일일이 어떤 금융기관에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금융상품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예·적금은 물론, 펀드, 대출상품까지 한눈에 비교 할 수 있어요.
물론 실시간으로 고금리 특판이 모두 반영되기는 어려우나, 전반적인 금융기관의 금융상품(금리비교)들을 확인하게에 훌륭합니다.
그럼 링크로 달아놓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어떻게 금리비교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적금 상품 같은 경우, 내가 저축하려는 금액, 저축 기간 등의 필터 등을 통해 입력하면 세전·세후 이자율 및 세후 이자까지도 계산되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 적금 · 고금리 예금 상품, 함정은 없을까?
최근에 13%가 넘는 고금리 적금이 나와 놀라게한적도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10%인 우대금리 조건으로, 매주 고객에게 부여되는 6개 번호가 당첨되어야만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은행은 봉사단체가 아니므로 돈을 막 퍼주지 않겠죠. 그러니 고객 스스로 미끼상품을 걸러내는 눈을 키워서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무조건 고금리 상품을 봤다고 덜컥 가입하지 마시고, 금융상품을 한번 잘 비교해 보세요. 물론 조건이 좋은 고금리 상품을 찾기 쉽진 않지만, 조건이 복잡하거나 까다롭지 않고, 월납입한도 제한이 없는 고금리 적금을 찾으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위에서 본 10% 우대금리 조건처럼 충족하기 어렵거나, 아니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월 몇만원 사용 시 적용.'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의 금융상품들도 있어요. 금리 더 받으려다가 괜히 돈을 더 쓰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월납입한도가 낮고 제한적이라 이자수익이 작은 경우도 있어요.
매번 은행을 찾거나 전화로 예·적금 특판 정보를 다 파악하기 어려울 때, 금융감독원의 공시 사이트 및 기타 비교 사이트 잘 활용해 보세요. 현재 재테크 수단으로 고금리 적금 및 고금리 예금 상품 으로 몰리는 시기이니 만큼, 다양한 고금리 상품들이 출시중에 있습니다. 그러니 은행 꼼수를 잘 파악하시고 성공적인 재테크 하시기 바랍니다!
